지난해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순이익은 늘고 연체율이 낮아지는 등 경영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할부금융과 카드사 등을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22% 늘어난 1조10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익은 7.1% 늘어난 10조3000억 원, 비용은 3.6% 증가한 8조7000억 원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자동차구매자금 대출이 21% 급증하는 등 전체 할부금융의 82.7%를 차지하는 자동차금융의 호조가 두드러졌습니다.
금감원은 "여전사들의 자산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이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잠재위험에 대비한 유동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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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