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진출한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지난해 손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 전체 해외점포의 당기순손실은 1600만 달러로 2010년보다 22% 급증했습니다.
해외 생명보험업 점포는 보험료 수익이 32.3% 증가했음에도 영업 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비 부담 탓에 193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총 자산은 4억 1000만 달러로 2010년 말보다 14.7% 증가했지만 손실이 누적되면서 전체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57%에 달했습니다.
금감원은 손실이 악화된 해외 보험업 점포에 자본확충과 수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투자점포에는 현지화 계획을 세우도록 권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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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