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가 민간인과 교전이 이뤄지는 주요 도시에서 정부군과 중화기를 10일까지 철수하기로 했다고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특사가 밝혔습니다.
아난 특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화상회의에 참석해 시리아 외무장관으로부터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도시에서 10일까지 철군을 완료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아난 특사는 시리아의 폭력사태가 중단될 경우 유엔 안보리도 10일까지의 시한을 인정하고 유엔의 지원을 받는 감시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난 특사는 그러나 휴전 체결과 관련해서는 아무런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은 시리아 정부가 이 약속을 지킬지에 강한 의문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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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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