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로 박사학위를 박탈당한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이 결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슈미트 대통령은 오늘(2일) 의회에 출석해 "대통령은 국가 통합을 대표해야 하는데, 나는 분열의 상징이 되었다"면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슈미트 대통령은 논문 표절로 박사학위를 박탈당한 뒤 사임 요구가 불거졌던 지난달 31일까지만 해도 "표절 문제와 사임은 관련성이 없다"며 사임을 거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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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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