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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경찰, 스마트폰 120대 가로챈 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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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 만안경찰서는 1억 2000만 원 상당의 스마트폰 120여 대를 가로챈 혐의로 25살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안양 등 수도권 지역의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분실 또는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해 대당 100만 원짜리 스마트폰 120대를 개통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주말에는 이동통신사의 전산시스템 접속이 제한돼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개통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가로챈 스마트폰은 중국과 베트남 등 밀수출 업자에게 팔아 남겼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가출 청소년들에게 대당 10만씩 주고 스마트폰을 개통해 오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데 도움을 준 청소년 5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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