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의 이종범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종범은 한화와 시범경기가 끝난 뒤 선동렬 감독과 김조호 단장과 면담을 갖고 은퇴 의사를 전했습니다.
1993년 KIA의 전신, 해태에 입단한 이종범은 데뷔와 함께 팀 우승을 이끌었고, 1994년에는 3할 9푼 3리의 높은 타율로 타격과 최다안타, 득점, 도루, 출루율 1위에 오르며 단숨에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1997년 우승을 이끈 뒤 일본 무대에 진출했다가 2001년 KIA로 복귀해 지난해 7월에는 한일 통산 2000안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종범은 통산 타율 2할 9푼 7리에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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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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