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베트남 원전 건설의 사실상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상은 어제(28일) 정상회담을 갖고 총 2백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원전 건설사업 진출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두 나라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1년 동안 원전 규격과 후보 부지를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가 사실상 베트남 원전 개발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얻은 것이라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뒤 베트남 국회의 승인을 얻으면 원전수주가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모두 10기의 원전 건설을 추진중인데 러시아와 일본이 각각 2기씩 수주를 확정했습니다.
지난 2009년말 UAE 원전 수주에 이어 베트남 원전을 추가로 수주하게 되면 한국형 원전 수출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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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