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에게 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민주통합당 한명숙대표의 측근 김 모 씨가 또 검찰소환을 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김 씨에게 오늘(28일) 오후 2시까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통보했지만, 이에 대한 입장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공천에 도움을 주겠다며 총선 예비후보 박모씨에게 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박 씨를 한 대표와 보좌진들에게 소개해준 한 모 씨에게 내일 오후 2시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예비후보 박 씨로부터 공천을 도와주겠다며 1억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민주통합당 전 사무부총장 심상대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서울동부지검은 4·11 총선 공천 희망자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새누리당 허태열 의원의 동생인 64살 허 모 씨를 어제 구속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 의원은 자신의 동생은 몇 년째 가족과 왕래가 없으며,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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