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환자의 대부분은 나들이 철인 봄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009년부터 3년 동안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44%가 4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에 발생한 식죽동 환자수는, 지난 2009년 3200여 명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이듬해에는 3000여 명으로 42%, 그리고 지난해에는 2100여 명, 35%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4월부터 6월까지는 야외 활동이 많은 반면 아침 저녁의 기온이 높지 않아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도시락 같이 미리 준비한 음식은, 두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정과 음식점 등에서 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지난 5일부터 전국의 집단급식소 3500여 개를 점검한 결과 57곳이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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