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북부 투르카나 지역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므와이 키바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키바키 대통령은 이날 수도 나이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석유 탐사와 관련,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며 "케냐에서 석유가 발견되기는 처음으로, 이는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한 것으로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상업적 성공가능성을 판단하려면 시추 작업을 추가로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탐사작업을 담당하는 영국 툴로우사(社)의 이사 앵거스 맥커스는 이번 발견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케냐와 에티오피아에 대한 탐사에 있어 좋은 조짐"이라고 말했다.
툴로우사는 이웃 우간다에서도 석유를 발견한 바 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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