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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빚 갚으려 정신장애 친구 성매매 시킨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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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의 빚을 갚으려 정신장애 친구를 성매매 시킨 1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애인의 빚 3000만 원을 갚으려 정신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동창생을 성매매 시키고 돈을 가로챈 혐의로 17살 김 양과 김 양의 남자친구 29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성매수 혐의로 30살 오 모 씨 등 남성 2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모텔 업주 2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닙다.

김 양은 지난달부터 최근가지 서울의 구로동 일대의 모텔에서 45차례에 걸쳐 정신지체장애 3급인 친구 17살 A양의 성매매를 알선한 뒤 화대 45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양과 남자친구 김 씨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성매수남을 모은 뒤 돈을 미리 받고 A양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김 양도 성매매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김 양이 남자친구 김 씨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빌린 돈 3000만 원을 대신 갚아주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입은 A양의 몸상태로 미루어 성매수 남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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