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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 '깜깜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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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확대계획 실적을 점검한 결과 11개 공공기관이 지난해까지 단 한명의 지역인재를 뽑지 않는 등 채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지방대 채용비율이 10%에 그친 것을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장학재단,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목표치인 30%에 못 미쳤습니다.

기재부는 지난해 8월 109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가운데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평균 30% 미만인 42곳을 대상으로 채용 확대 계획을 세우고 독려해 왔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과 산업인력공단, 인천항만공사 등 16개 기관만이 채용비율 30%를 달성했을 뿐 나머지 기관들은 아직도 턱없이 지역인재 채용이 모자한 상탭니다.

기재부는 대다수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자리 잡아 지역인재가 취업정보를 얻기 어렵다면서 올해부터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시작되는 만큼 기관별로 지역인재 채용을 늘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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