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사태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의 입장 차이가 점점 좁혀지고 있다고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성명서에 대해 논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서명한 이 성명서는 시리아 정부에 휴전을 촉구하고 분쟁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 세력이 매일 2시간씩 전투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두 차례나 서방이 주도한 대 시리아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던 러시아와 중국은 이 의장 성명서 채택은 지지했습니다.
눌런드 대변인은 지난 12일 뉴욕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만난 뒤 최근 1주일여 동안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양국의 입장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코피 아난 특사가 안보리의 통합에 건설적 역할을 하는데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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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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