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정제봉독 즉 벌침액이 유럽에 수출돼 고급 화장품 원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꿀벌에서 추출한 봉독을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 영국 유명 화장품 체인점인 `홀랜드 앤 베럿' 매장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꿀벌에 전기충격을 가해 신체적 피해를 주지 않은 채 대량으로 채집한 봉독은 정제 과정을 거쳐 수출됩니다.
봉독은 멜리틴, 포스포리파제, 아파민 등 성분이 있는 천연항생물질로 항균과 세포손상 개선에 효과가 뛰어납니다.
정제봉독은 국내에서 연간 약 4kg 생산돼 가축용 항생제와 화장품 원료로 사용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영국에 약 1kg, 약 4억원어치가 수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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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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