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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부러워하는 직업' 실제 만족도는 글쎄…

초등학교 교장 1위…의사 44위, 변호사 5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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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입니다. 반면에 의사나 변호사같은 이른바 '사'자 고소득 전문직의 만족도는 의외로 낮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의 759개 직업 종사자 2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기여도와 직무만족도, 시간적 여유까지 고려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초등학교 교장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성우가 차지했고 상담전문가와 신부, 작곡가 등이 차례로 5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만족도 상위 20개 직업 가운데 교수가 7위, 대학총장이 14위에 오르는 등 교육분야 직업이 5개나 이름을 올렸고, 문화예술 분야도 작곡가와 국악인 등 4개의 직업이 20위권에 들었습니다.

반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고소득 전문직이나 명예직의 직업 만족도는 예상 외로 높지 않았습니다.

의사가 44위, 변호사는 57위에 머물렀고, 국회의원은 73위를 기록했습니다.

업무가 바빠 여유가 없다는 이유에선지, 검사는 133위, 기업 CEO는 185위에 그쳤고 외교관은 234위 까지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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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직업 만족도가 남성보다 높았고, 근무하는 회사 규모가 크고 임금이 높을수록, 직종에서 요구하는 학력 수준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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