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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 "민중봉기 희생자 최소 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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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정부는 현지시간 18일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하야를 이끌어낸 민중봉기의 희생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예멘 정부는 시민들이 지난해 2월 18일 경찰과 친정부 시위대의 발포로 50여 명이 숨진 '피의 금요일' 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사상자 수를 공개했습니다.

인권부는 비무장 시위대와 군 탈영병, 어린이 120명 이상을 포함해 최소한 2천 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 한 해 동안 2만 2천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33년의 장기집권뒤 지난달 물러난 살레 대통령 정권은 그동안 희생자와 관련된 통계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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