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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서 폭탄테러 발생…12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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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정부청사를 겨냥한 폭탄테러가 잇달아 발생해 최소 1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번 폭발은 유엔과 아랍연맹 공동 특사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유혈사태 종식을 위한 감시활동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시리아 국영TV는 "범인들이 17일 아침 7시 반쯤 폭탄을 채운 차량을 정부청사 두 곳에 잇달아 돌진시켜 폭파시켰다"며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보건장관은 적어도 27명이 숨지고 97명이 부상했으며, 희생자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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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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