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의 가계부채 규모가 204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산하 시정개발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서울의 가계부채가 2010년보다 4.8% 증가한 204조 521억 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시내 1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60.9%가 은행대출이나 현금서비스 같은 부채가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원은 2000만 원 이상부터 6000만 원까지 모든 소득 계층에서 부채가 60%를 넘었다며, 부채 여부는 소득수준과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부채 발생 원인을 보면 주택 구입이나 전세 같은 주택 자금이 5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사업자금, 생활자금, 자녀교육비, 재테크 순이었습니다.
기능 노무 영업직은 생활자금이 전문직은 주택자금, 자영업자는 사업자금을 위해 부채를 진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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