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커피의 상당량이 동남아시아와 남미에서 수입되며 대부분 원두 형태로 들어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커피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83개 나라에서 커피가 수입되고 있으며 베트남이 38%로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 수입량은 2001년 7만 9000 톤에서 지난해 12만 3000 톤으로 1.6배 늘었고 금액으로는 8000만 달러에서 6억 6800만 달러로 8배 증가했습니다.
국내 커피 수입 물량 가운데 원두 형태가 8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원두의 경우 주로 동남아와 남미에서, 가공커피는 미국과 이탈리아 등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식약청은 지난해 원두 수입량 기준으로 추정한 국내 하루 커피 소비량은 에스프레소 3700만 잔에 해당하는 약 300톤으로, 경제활동인구가 하루에 커피 한잔 반을 소비하는 꼴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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