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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트럭 사고로 전봇대 쓰러져…2천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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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반쯤 인천시 박촌동의 한 도로에서 박촌 방향으로 달리던 4.5미터 높이 고물수거트럭이 도로 위 전선을 건드려 길가 전봇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길가던 근처 고교 남학생 4명이 쓰러지는 전봇대 옆으로 몸을 피하다 다치고, 박촌동·방축동 일대 2천 가구가 한때 전기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 직후 한국전력, 소방서 직원들이 새 전봇대로 교체하는 등 작업을 벌인 끝에 저녁 7시쯤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경찰은 트럭 짐칸에 설치된 집게가 전선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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