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서울과 경기에서 현역 의원 3명을 추가 공천에서 탈락시켰습니다. 민주통합당은 3차 경선에서 강남을 후보로 정동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이 서울·경기·호남에서 7차 공천자 18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중구에 정진석 전 청와대정무수석, 노원병에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금천구에 김정훈 조선대 겸임교수를, 송파갑에 박인숙 아산병원 교수를 공천했습니다.
또 경기 부천·원미을에 부산에 공천 신청했던 손숙미 비례대표 의원을 배치했고, 화성갑에는 고희선 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공천했습니다.
오늘(13일) 발표로, 송파갑의 박영아 의원, 부천·원미을의 이사철 의원, 화성갑 김성회 의원 등 현역 의원 3명이 탈락했습니다.
공천에서 이미 탈락한 이화수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컷오프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밝히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 사상에서 야권의 문재인 후보에 맞서 출마한 손수조 후보를 찾아가 측면 지원에 나섭니다.
전국 25곳에서 치러진 민주통합당 3차 경선에서는 박우순 의원과 최종원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현역 의원끼리 맞붙어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 강남을에는 정동영 의원이 전현희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한명숙 대표는 경기도 군포와 의왕에서 총선 첫 지원활동에 나서며, 문재인 상임고문은 오늘 부산 북강서갑 지역에서 문성근 후보와 함께 선거 지원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