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은행, 카드, 관공서 등을 사칭하며 활동하던 보이스 피싱이 보험 등 제2금융권 사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최근 고객들에게 삼성생명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에 주의해 달라고 공지했습니다.
보이스 피싱 사기단은 삼성생명 보험계약조사팀을 사칭해 전화받은 고객 이름으로 생명보험 계약이 체결됐음을 알리고 해당 계약이 범죄에 이용될 수 있음을 강조한 뒤 신고 접수를 위한 개인정보를 알려달라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미 고객 수십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생명측은 "업계 1위다 보니 무작위로 전화해도 삼성생명 보험가입자가 많아 표적이 되는 것 같다"며 "모든 고객에게 공지해 주의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과 대한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생명ㆍ손해보험사들도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기 위한 전담반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속적인 고객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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