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나는 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3명이 숨지고 12일도 12살짜리 소년을 포함해 2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현지 의료진이 밝혔습니다.
이번 충돌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이스라엘 쪽으로 현재까지 로켓포탄 100여 발을 발사하고 이스라엘 군이 이에 강력 대응하면서 악화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이 복수를 천명한 데다 이스라엘이 또다시 로켓 공격을 받을 경우 반격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시작돼 모두 1,400여 명이 숨진 지난 2008년 12월 전쟁 이후 3년여 만에 발생한 최악의 충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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