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실적이 전달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관련 대출 건수가 3천2건으로 1월 1482건에 비해 10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대출 실적이 3000건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대출액도 2246억 원으로 1월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 금리 인하로 대출 요건을 추가로 완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말부터 생애 최초 대출금리를 4.7%에서 4.2%로 0.5%포인트 내리고 소득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침체해 있지만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는 투자가 아닌 실수요자들이어서 주택을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3월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