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6자 회담 재개는 북한이 북미 합의내용을 얼마나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관은 "우리는 북미 합의내용을 6자 회담으로 가기 위한 사전 조치로 판단하고 있고, 이 합의가 이행돼야 6자 회담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개선없이는 북미관계의 근본적인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미국이 얘기하고 있고, 지금 북미 대화는 비핵화에 한정된 대화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시라큐스대 맥스웰스쿨 세미나의 남북 6자 회담 수석대표 회동 무산과 관련해 '통미봉남'이라는 용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어느 누구도 한국과 미국의 틈을 벌리려는 시도는 실패할 것"이라고 클린턴 장관이 말한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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