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일가의 역외탈세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다음 주초 선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최근 선 회장이 아들 현석 씨 명의로 미국 베버리힐스에 200만 달러 상당의 고급 주택을 구입한 정황을 잡고 자녀에 대한 소환 시기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택 구입자금의 출처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 증여가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선 회장은 유럽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차려놓고 천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자산을 빼돌려 역외탈세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5일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2007년 유진그룹의 하이마트 인수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