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모 당의 청년 비례대표 후보가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언급했다"면서 "해군을 해적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군으로서는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해군기지가 해적기지라면 해군 장병들과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46분은 전부 해적이란 말이냐"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통합진보당 김지윤 청년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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