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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경제] 서울 휘발유, 리터당 최대 428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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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계속해서 5분 경제 정호선 기자와 함께 합니다.

정 기자, 저도 기름 최대한 싸게 넣을려고 주유소마다 발품 좀 파는 편인데, 주유소마다 기름값이 최대 400원 차이가 난다고요?

<기자>

네, 사실 주유소 운영비나 땅값 시세나 운영비 등을 감안해서 가격차이가 나는건 당연한데요, 서울 지역 조사를 해봤더니 이 주유소 별로 휘발윳값이 최대 400원 넘게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름값 싸게 파는 곳들은 공통적으로 주유소가 밀집되어 있어서 가격경쟁이 치열했고요, 또 자체 비용을 절감해서 박리다매의 전략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이재만/최저가 주유소 소장 : 인건비와 시설운영비를 최소화하여 저렴한 기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유소 직원: 싸다 하면 그쪽으로 가는거에요. 양도 질도 안 봐요. 가격만 보고 들어가는 거예요.]

네, 이렇게 요새는 가격 10원2~0원에 매출이 좌우될 정도로 가격에 민감하다고 주유소 분들은 입을 모으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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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1리터에 2390원. 보시는대로 상당히 비쌉니다.

반면 도봉구 셀프주유소는 리터당 1962원, 서울에서 가장 싼 주유소 입니다.

가격차이가 428원이 나니까 만약에 중형차에 기름을 가득채우면 3만 원이나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기름값 지금 8주 연속 상승하면서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오피넷 그러니까 이 유가정보 사이트 잘 참조해서 비교하시면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표지판이 잘 설치돼있어야 비교하기가 수월하겠죠?

주유소 사장님들은 규격대로 잘 보이는 곳에 큼지막하게 가겨판을 설치해주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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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한살림, 두레 같은 먹거리 생협들이 많던데, 사실 이 생활협동조합이란 게 사실 우리한테는 아직도 좀 생소한 이름인 것 같아요.

<기자>

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렌지 브랜드 썬키스트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생협이라는 것 알고 계셨습니까?

<앵커>

아,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는 회사 이름인줄 알고 있었거든요.

<기자>

미국 6000개 오렌지 농가들이 모여서 어떤 생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이 브랜드를 세계적인 오렌지 제품 브랜드로 키운 것입니다.

이 협동조합은 같은 목적을 위해 조성된 어떤 민간의 조직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우리나라는 주로 먹거리에서 생협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운영되냐면요. 이 농가가 생협과 계약을 맺고 농산물을 재배하면 바로 생협 매장이나 조합원 가정으로 배달이 되는겁니다.

중간유통단계가 없어서 생산자한테는 보상이 더 돌아가고 소비자한테는 가격을 낮추는 이런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무농약 과일, 항생제 없는 고기, 우리밀 과자 등 친환경 제품 위주로 팔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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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쿱, 한살림, 두레 등 먹거리 생협 조합원은 3년새 반응이 좋아서 2배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생협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죠?

그래서 공정위는 보험과 유사한 공제사업을 올해 안에 허용하고, 생협 매장에서 취급할 수 있는 품목도 농축수산물에서 공산품으로 확대해 생협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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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액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명이 늘면서 노후 소득 한푼이 아쉬운데요, 집값은 오르지 않고, 결국 집을 깔고 사는 것보다 생활비로 나눠받는 게 훨씬 매력적이 된 것입니다.

[이기숙/47세 : 버티고 있다가 점점 집이 싸지고 그나마 팔리지도 않아…. 집 담보로 연금처럼 받아 쓸까 하고….]

주택연금 신청하러 오신 분 얘기 들어보셨는데요.

이런 신규가입자 숫자, 지난달에만 710명으로 1년 전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기존 가입자들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입다.

[이명구/주택가입 연금자 : 집만 가지고 있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부담을 안 주기 위해서 연금으로 받아서 쓰면 서로가 편안하고. 안정되게.]

네 이분 같은 경우 한달에 80만 원씩 받는 분인데요, 빠듯한 살림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주택연금은 부부 모두 만 60세 이상이어야 가입할 수 있고, 집을 한 채만 또 시가 9억 원 이하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많이들 궁금해 사니는 점, 몇 가지 짚어드리겠습니다.

집값이 오르면 손해 아닐까 생각을 하시는데요, 연금액은 가입 당시의 집 값에 따라 평생 고정되니까 올라도, 또 반대로 집값이 떨어져도 연금액은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망 후에는 어떻게 되냐 받은 연금과 집값을 비교해서 남은 액수가 있으면 유족에게 돌아가고,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게 되면 총 연금액의 절반까지 마이너스 통장처럼 찾아 쓸 수 있는 한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집을 팔고 이사를 해도 담보물을 새 집으로 바꾸게되면 연금은 계속 받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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