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4일 인천 한 군부대의 전투구호를 빌미로 대남규탄을 위한 평양시 군민대회를 개최한 이후 각계각층의 궐기모임이 북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6일)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농업근로자동맹원 및 농업근로자 결의대회가, 개성시 평화리에서는 '조선여성들의 규탄대회'가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평안북도와 강원도에서는 군민대회가 이어졌고, 자강도에서는 청년동맹이 인민군 입대 및 복대 탄원결의모임을 개최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지역별, 계층별로 대남 규탄대회를 벌이는 것은 대남 적개심을 고취해 김정은 체제의 내부결속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정부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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