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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 후유증…'탈당·재심'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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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 후유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공천 탈락자들이 재심을 요청하고 '탈당'을 선언하는 등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까지 하겠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공천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재심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갑의 장광근, 경북 군위 의성 청송의 정해걸, 안산상록갑의 이화수 의원 등이 당사를 항의방문하고 재심 신청서를 냈습니다.

공천 배제설이 돌고 있는 친이계 진수희 의원도 공천 심사 자료 공개를 거듭 요구했습니다.

[진수희 새누리당 의원/전략지역 선정 : 이 정부에 장관까지 지낸 사람입니다. 납득할만한 자료를 주시면 얼마든지 승복할 수 있는…]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도 '밀실 자료가 정치적 살인병기가 되어선 안된다'며 자료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를 비롯해 탈당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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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남구의 배영식 의원도 지역구 당원들과 함께 탈당했다면서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도 벌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공정하게 평가했다면서도, 공천심사 자료를 모두 공개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은 당초 내일(7일)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영남지역 공천 작업이 늦어지면서 발표가 늦춰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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