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불안이 커지자 상장사들은 주가 하락을 막고자 자사주 매입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2조4천858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전년보다 199% 급증한 6천11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사주 매입의 목적을 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모두 자사주 매입 건수의 90%가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내걸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자사주 매입 건수의 27%가 주가가 폭락한 8∼9월에 이뤄졌으며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의 자사주 매입 건수도 전체의 30.7%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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