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제1의 항구이자 평양의 관문인 남포항의 결빙이 두 달 만에 풀렸습니다.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최근 열흘간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남포항 앞바다에 있는 얼음이 거의 녹으면서 지난 2일부터 정상적인 입출항이 가능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남포항은 올해의 경우 지난 1월 7일부터 두 달 가량 얼어있었으며, 결빙이 풀린 것은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늦은 것입니다.
연구소 측은 남포항의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2년 가운데 8년간 결빙됐다며, 남포항이 이제 더이상 부동항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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