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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일본 대지진, 그후 1년] ③ 끝나지 않은 재앙과 경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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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근처 목수 간노우 세이치 씨의 이야기

제 1원전 사고 지점에서 불과 15키로미터 떨어진 곳 후쿠시마현 오타카시에 사는 간노우 세이치 씨는 4월 중순까지 피난가지 않고 원전 10키 이내를 활동하며 살았다. 취재팀은 그와 동행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죽음의 도시 그리고 지금도 해결되지 않는 원전 방사능의 공포와 자살인구가 늘어나는 농가의 실체를 담았다. 그리고 지친 피난생활들을 통해 아직도 터널 안에 있는 듯한 후쿠시마의 현재를 취재하였다. 또한,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새로운 사회 현상과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만나본다.

나카무라 미키 가족의 후쿠시마 탈출기(내부피폭 의심자 가족 1년의 기록)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 50km 떨어진 지점인 코리야마에 살고 있던 나카무라 미키씨 가족. 그녀는 방사능으로부터 아이들의 몸을 지키기 위해 정든 마을과 집, 남편을 코리야마에 남겨두고 세 딸아이와 야마가타현으로 피난을 떠났다.

미키 씨와 마찬가지로 남편과 떨어져 아이들만 데리고 피난 온 후쿠시마 엄마들이 정식 시민단체를 만들어, 그들의 고충을 사회에 알리려기 위해 나섰다. 모임 이름은 "리틀 후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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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과 방사능… 일본의 새로운 갈등!

또한 취재팀은 정부를 향한 원망, 원전을 반대하는 시위대의 모습을 담았다. 방사능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것은 비단 사람만이 아니었다.

강제 이주 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남겨진 가축들의 처참한 모습, 설령 살아있다고 하더라도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하는 수천 동물들의 운명들… 그 잔인한 1년을 기록으로 담았다.

이 모습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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