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판문점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판문각 전망대에 올라 '키 리졸브'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한 남쪽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판문점의 초병들에게 "언제나 최대의 격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정전회담 회의장과 정전협정 조인장 등을 돌아본 뒤 "앞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적들이 정전협정 조인이 아니라 항복서에 도장을 찍게 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준엄한 시각에 이뤄진 이번 시찰이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갖추고 천만 장병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이번 시찰은 북한이 김 부위원장의 담력을 부각하고 북한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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