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검찰이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크리스티안 불프 전 독일 대통령의 가택을 압수수색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하노버 지방검찰청은 불프 전 대통령이 압수수색에 "협조적이었다"고 밝혔지만, 특혜의혹과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불프 전 대통령은 니더작센주 총리 시절인 지난 2008년 주택 구입을 위해 특혜성 저리의 사채를 쓴 사실이 드러났고, 이와 관련된 보도를 막으려고 언론사에 압력을 행사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공세를 받아왔습니다.
그는 지난달 17일 자신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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