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자동차업계의 자동차 내수 판매가 한자릿수 증가에 그치는 등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 3천 647대, 해외 30만 7천 332대 등 모두 36만 9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6%, 해외는 32.5% 늘어 전체 판매 실적이 28.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사업장의 근무 일수를 고려하면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해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도 지난달 모두 24만 124대를 팔아 전체 판매실적이 35.5% 증가했지만 내수는 2.5%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도 "실질적인 근로일수를 감안하면, 판매대수는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쌍용차는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5%, 수출은 32.8% 늘어 모두 8천866대를 팔아, 전체 판매실적이 30.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지엠도 내수 판매가 34.7% 늘어 국내외에서 모두 6만 2천 959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 실적이 14.7% 증가했습니다.
르노삼성은 그러나 내수 판매가 30.5% 줄면서 전체 판매 대수가 1만 6천 987대에 그쳐 실적이 2.4%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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