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 연구팀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사람들을 53년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20살 때 방사능에 1시버트 피폭되면 70세에 암으로 숨질 확률이 일반인보다 54%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일 공동연구기관인 '방사선 영향 연구소'는 8만 7천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03년까지 숨진 5만 천명 중 약 만 천명이 폐암이나 위암 등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암 외에도 위궤양이나 간경화같은 소화기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의 사망 위험도 피폭자 쪽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방사선과의 인과관계는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학술지 '방사선 연구지'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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