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분쟁 해결을 위한 유엔과 아랍연맹 공동 특사로 임명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유혈사태가 종식돼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갖고 빠른 시일 안에 시리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난 전 총장은 반기문 총장과 회담한 뒤 시리아 분쟁을 놓고 분열상을 보이고 있는 국제사회가 유혈 사태 종식을 위해 단합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와 중국은 시리아 사태에 관한 두 차례의 유엔안보리 결의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했고 최근 몇 주 동안 시리아에 독자적으로 특사를 파견했습니다.
한편, 아난 특사와 반기문 사무 총장의 회담은 11개월간 계속된 시리아 정부군의 반정부 시위대 탄압으로 75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유엔이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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