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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코란 소각' 사태 악화…30여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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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코란 소각' 사건으로 촉발된 항의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미군 5명을 비롯해 최소한 30여 명이 숨지는 등 사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시위 엿새째인 26일에는 아프간 북부 쿤두즈 주에서 시위대가 수류탄을 던져 미군 1명과 현지인 1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 이외에도 미군 6명이 부상하고 아프간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태가 악화되자 북대서양 조약기구와 영국이 아프간당국의 청사에 배치된 직원들을 모두 철수시킨 데 이어, 프랑스와 독일도 수도 카불에 근무하는 비군사 요원들을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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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상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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