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전자기파를 방출해 적의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전자기탄 기술이 개발됐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군 고위 소식통은 "국방과학연구소가 1999년부터 전자기파 발생 기술 연구에 착수해 최근 전자장비 기능을 마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 기술을 토대로 올해부터 고출력의 전자기파를 반복적으로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 완료한 뒤 무기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현재까지 개발된 전자기탄 기술은 반경 100m 내의 전자장비를 마비시키는 '소프트 킬' 수준으로 평가된다"면서 "기술을 한 단계 더 진전시키면 전자장비를 실제 파괴하는 '하드 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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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민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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