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 정부는 아직은 신중합니다. 다만 오랜 남-북 관계 교착이 풀릴 수도 있다는 희망이 엿보입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회담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던 북한과 미국의 협상이 진전된 결과를 얻은 것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외부의 식량 지원이 필요했고, 미국은 대선과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핵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미국으로부터 회담결과를 설명받지 못했다면서 후속 회담을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첨예한 쟁점이던 우라늄 농축에서 진전이 있었다면 의미가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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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간 후속 대화에서 합의가 이뤄진다면 지난 2008년 이후 중단됐던 6자회담이 재개되면서 대화모드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관계는 최근 북한의 태도로 볼 때 전망이 밝진 않지만 미국이 남북관계의 진전을 강조하고 있어, 북한이 남-북 대화에 응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영상취재 : 박영철,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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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