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의 총선 공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서울지역 면접 심사에 들어갔고, 민주통합당은 영남권 공천자 40명을 확정했습니다.
정성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서울지역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대중 인지도가 높은 두 여성 후보가 맞붙은 서울 중구 면접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나경원/새누리당 서울 중구 예비후보 : 10년간 당을 위해서 헌신하고 희생해온 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신은경/새누리당 서울 중구 예비후보 : 지난 20여년 가까이 중구민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현 정부 실세로 불린 후보들은 일꾼론을 내세우며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역구 현역 의원 25%를 공천에서 배제하기 위한 여론 조사도 착수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부산 사상에 문재인, 북·강서을 문성근, 진을 김정길,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 등 영남 지역 후보 40명을 확정했습니다.
[백원우 민주통합당 의원/공천심사위원 : 이제 민주통합당이 정권교체를 향한 본격적인 닻을 올렸습니다.]
경남 김해 을 등 10곳은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고, 부산 영도와 해운대 기장갑, 울산 북구 등은 야권 연대를 고려해 공천을 일단 유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첫 전략 공천자로 고 김근태 고문의 지역구였던 서울 도봉갑에 김 고문의 부인 인재근 씨를 후보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