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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연료절감기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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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동차용 연료절감기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27 종류의 연료절감기 성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장치를 장착했을 때 연료가 평균 0.1%만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측은 연비 향상이 전체적인 자동차 시스템을 고려해 설계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시판되는 연료절감기처럼 자동차 일부 장치의 부분적인 성능만을 고려한 제품의 경우 오히려 성능 저하나 자동차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료계통이나 흡입기, 배기계 등에 부착해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진 연료절감기는 10만에서 30만 원 선에 시중에 팔리고 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연료절감기를 부착해 자동차에 문제가 생길 경우 제작사로부터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면서 공공기관 등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허위 광고하는 제품에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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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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