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2011회계연도에 자동차보험 사업에서 5천여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14개 손보사는 2011회계연도 3분기인 지난해 말까지 자동차보험 사업에서 3천21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7월 폭우 당시 대규모 차량 침수로 562억 원의 적자를 봤고, 11월과 12월에는 각각 603억 원과 921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2011회계연도 연간 자동차보험 적자가 4천500억~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서민우대자동차보험 도입, 폭설로 인한 겨울철 사고 증가 요인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1회계연도 3분기까지 평균 74.7%로 80%대 수준이었던 2010회계연도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적정손해율 71% 수준을 여전히 3%포인트 이상 초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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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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