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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부부대 앱 강제 삭제의혹, 확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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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군 부대에서 스마트폰의 종북 애플리케이션을 강제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가 실태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앱 삭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 스마트폰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도 있다"면서 "개인의 기본권이나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치하는 것이 기본 방침"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육군 6군단을 비롯해 일부 부대에서 간부들의 개인 스마트폰을 검사하고 SNS에 올린 글을 확인하는 등 강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현재는 지휘관 책임 하에 하도록 돼 있는데 일부 부대는 이를 좀 더 확대적용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면서 "확인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주 부사관 이상 간부들에게 북한을 추종하거나 군통수권자나 정부를 비판하는 앱을 자진 삭제하도록 지침을 하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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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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