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영국과 프랑스에 원유 수출을 전면 중단하면서, 대신 중국에 대한 수출량을 배 이상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구시보는 인터넷판에서 '테헤란 타임즈'를 인용해, 이란의 국가석유공사가 중국 국제 석유 화학 연합 공사 측과 원유 수출량을 배 이상 늘려 하루 50만 배럴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란산 원유수입 확대를 추진해왔습니다.
앞서 이란 석유부 장관은 지난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해 석유수출 등 에너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이란 정부는 어제 유럽연합의 제재에 대한 보복조치로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원유 수출을 전면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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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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