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사상 최대인 1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유럽 자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유럽발 위기 극복을 위해 유럽 중앙은행이 푼 돈이 한국 등 신흥증시로 급격히 흘러들어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의 이달 말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고려하면 당분간 자금 유입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증시의 외국인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서 유럽 재정위기가 재부각 될 경우 자금의 급격한 유출로 국내 금융시장이 출렁일 가능성도 큽니다.
이에따라 기관투자가의 역할 제고와 함께 국내 시장에서 쉽게 이득을 취하고 빠져나갈 수 있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자본이득세 도입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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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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