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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향한 찬반 대립…자동차 시위 등 방식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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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는 다음 달 4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요, 출마를 선언한 푸틴 총리에 대한 찬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푸틴 총리의 얼굴을 그려 넣고, 푸틴을 지지하는 글을 써 넣은 1천여 대의 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러시아 국기를 꽂은 차량들은 모스크바 시내를 돌며 푸틴 지지를 호소합니다.

지난달 말 푸틴 반대 시위대의 차량 시위에 맞서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식으로 푸틴 지지자들이 차량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푸틴 지지 차량 시위가 새벽까지 계속된 이후 낮이 되자 푸틴 반대자들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자동차에 정직한 선거를 상징하는 흰색 리본과 풍선을 매달고 도로를 달립니다.

이처럼 푸틴에 대한 찬반 시위가 선거일에 가까워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푸틴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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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권력 비리와 지난 총선에서의 부정선거로 푸틴의 지지세는 한때 주춤하기도 했지만, 그를 대신할 유력한 야당 후보가 나오지 못하면서 푸틴의 당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친푸틴 진영과 반푸틴 진영은 이번 달 말 대규모 가두 시위를 통해 다시 한 번 세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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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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