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중앙위 정치국 결정서를 통해, 오는 4월 중순 당대표자회를 소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당 중앙위는 정치국 결정서에서, "김정일 동지의 혁명생애를 길이 빛내고 김정은 동지의 주위에 굳게 뭉쳐 선군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해, 당대표자회를 2012년 4월 중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정치국 결정서에서 당대표자회의 구체적 의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노동당 규약에 '당대표자회가 당 최고지도기관을 선거'할 수 있도록 규정된 점으로 볼 때, 4월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을 당 총비서 등으로 선출하는 절차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에는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과 인민군 창건 80주년, 최고인민회의 등 북한 내에 굵직한 정치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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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