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아프간 국방 "병력 3분의 1 감축안, 재앙 초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아프가니스탄의 군병력을 2014년 이후 올해 대비 3분의 1 이상 줄이자는 미국의 제안은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와르다크 아프간 국방장관이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와르다크 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아프간 군병력 감축은 현실을 따져서 결정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동안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며 일궈낸 모든 성과들이 위험에 빠져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서방에 현재 35만 2천명인 아프간 군의 규모를 2014년 이후 23만 명으로 줄이자는 새로운 제안을 내놨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아프간 정부의 한해 예산보다 훨씬 많은 연간 112억 달러를 아프간 군에 지원했으나, 오바마 행정부의 국방예산 절감 조치에 따라 올해 쓸 수 있는 돈은 57억 달러로 줄었습니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2014년 이후 아프간 군의 규모는 국제사회가 실제로 내놓을 수 있는 예산의 범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은 한국과 일본, 스웨덴, 아랍권 국가들의 추가 분담금을 기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민주 기자 기자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